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Mid-Season Invitational/그룹 스테이지 전반 (문단 편집) ==== 경기 전 ==== LPL의 결승전에서 RNG가 이길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Team WE가 예상외로 압살하면서 끝났다. 그리고 FW가 예상대로 ahq를 박살내면서 3연속 LMS 우승을 차지했고, MSI 2라운드에서도 수퍼매시브를 압도적인 격차로 이기면서 무난하게 조별 리그에 합류했다. Team WE는 아주 오랜만에 우승을 맛봤는데 이는 한국인 코치진 덕분이었다. 훈 김남훈 감독과 옴므 윤성영 코치를 주축으로 한국인 봇 듀오의 힘으로 조 1위를 차지했고, 전통 강호들인 IG와 EDG가 알아서 무너지면서 타 조 1위인 RNG와 결승매치를 벌였고, RNG를 3:0으로 박살내면서 2014년 IEM에서 우승을 거둔 이후 3년 만에 자국 리그를 우승하면서 새로운 LPL의 강자로 들어섰다. 무엇보다 네임드선수 없이 거의 신예 선수들로 이루어내서 거의 '''개천 에서 용 났다'''수준. 하지만 이번 리그에 출전하는 다른 팀들과 달리 리그의 독보적인 강자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흠이다. 일단 정규시즌에는 3위 EDG와 7~8위에 입상한 QG에게 모두 더블을 허용하였다. 심지어 1:2 패배도 아니고 QG에게는 2라운드 0:2, EDG에게는 그냥 상대 전적 0:4에 2라운드에 퍼펙트 게임까지 허용하였다. 나머지 4대 리그 우승팀 중 정규 시즌에 단 한 팀에게조차도 더블을 허용한 팀은 전혀 없다. 결승전에서도 순혈 무력 팀 RNG에게 초반에는 mlxg의 파괴적 갱킹에 연신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RNG보다 한타에서 덜 던져서 우승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사실 IEM을 통해 드라마틱하게 멸망한 LCS EU의 질적 저하 논란에 묻히지만 LPL 역시 질적 저하 논란이 꽤 심각한 리그임은 분명하다. 반면 긍정적인 요소를 보자면 WE의 탑솔러 957은 중국이 역대 국제 대회에 내보낸 탑솔러 중에 OMG의 Gogoing 이후 수위에 속할 정도로 개인 기량이 호의적으로 평가받는 탑솔러이다. 그나마 QG 시절의 V가 몇몇 작은 대회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LPL 탑솔은 현실적으로 거의 2년 넘게 한국인인 에이콘, 플레임, 루퍼까지도 포함해 부도 수표급 기량을 선보여왔다. 연신 탑솔러들의 거품이 꺼지며 침몰해왔던 LPL 팀들 입장에서 분명 '이번 957은 다르다'고 외칠 만하다. 원딜의 미스틱과 미드의 시예는 시예의 기복이 다소 문제가 되긴 하지만 2015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피릿과 더불어 한국 팀들에게 IEM 쇼크를 선사했던 장본인들이다. 일단 한타실력이 정평이 난 팀이기에 강한 라이너들의 메카닉적 역량으로 다소 부실한 운영을 때우고 자신들이 강한 한타 페이즈까지 버텨낸다면 의외의 강함을 보여줄 가능성은 열려있는 팀이다. 무엇보다 FW 및 대만 팀들이 시즌 5 IEM 지역대회 이후 국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중국을 이겨보지 못했다는 상대전적에 희망을 걸 만하다. 경기 내적으로는 무조건 어느 라인에서든 개인 역량으로 라인전을 이겨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가장 최근에 FW를 다전제에서 격파한 팀인 UoL은 결국 라인전 우위에 기반해 FW를 이겼다. 월챔 조별 리그에서 깔끔하게 0:2로 리벤지를 당하긴 했지만. 특히 기복으로 인해 WE의 불안 요소로 불리는 허리듀오가 해외 최강급 미드정글이라는 카사 메이플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 금상첨화이다. FW는 작년보다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유일하게 약점으로 지목됐던 원딜을 바꾸자마자 LMS를 폭격했고, 유일한 대항마라던 ahq도 상대가 안됐다. IEM 월챔 우승과 LMS 스프링 우승 동시에 확보하고 나아가 MSI 우승도 충분히 노릴만한 팀. 특히 정글 Karsa와 미드 Maple의 캐리력이 도저히 답이 안 나올 정도로 강한 수준. 만약 LCK 리그에서 활동했다면 충분히 Top 3 안에 들고도 남았을 팀이다. 여전한 한국 킬러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으며, SKT도 여러번 잡은 경험이 있는 만큼 올해 MSI도 우승을 노릴 수 있다. 다만 한국 팀 상대로 강한 강자멸시가 이상하게 북미나 중국 팀에겐 안먹힌다는 상성을 갖고 있다. ~~FW>한국>>>[[넘사벽]]>>>북미,중국>FW~~ 이는 FW가 한국 팀의 운영을 기가 막히게 갱킹으로 카운터 친다는 느낌이 든다면, 북미나 중국은 그런 거 없이 메카닉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시나리오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느낌이다. 작년 MSI 같은 경우도 RNG한테는 마타의 오더 앞에 무릎을 꿇었고, CLG는 '''소나''' 하나 때문에 졌던 적도 있다. 이는 FW가 아무래도 기계같은 판단력과 예측이 LCK한테는 잘 먹히는 반면, 혼돈과 예측불허의 움직임, 나쁘게 말하면 생각없는 플레이가 판치고 무조건 한타만 믿고 들이대는 타 리그 팀한테는 익숙치 않다는 것이다. 다만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지만 플래시 울브즈는 17년에는 그 전까지 전적에서 밀리던 유럽 팀들을 상대로 약자멸시를 시전하며 뭉개버리고 그 전까지 압도하지는 못했던 자국 리그에서도 파괴적인 모습을 보일 정도로 폼이 올라왔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중국 상대 전패를 깨고 북미와의 전적을 역전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카사, 소드아트, 메이플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던 시즌 5, 6과 달리 탑의 MMD와 원딜의 Betty가 해외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는 것이 호재. 수비적인 오더형 탑솔러로 평가받던 MMD는 그동안 해외 정상급 탑솔러들로 평가받던 자국의 Ziv나 유럽의 비지챠치, 오도암네 상대로 전혀 손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캐리력을 겸비했으며 이보다 약한 탑솔러들 상대로는 그냥 협곡을 지배해버린다. 신인 원딜러인 Betty 역시 첫 국제 대회인 IEM 오클랜드의 부진을 가볍게 털어내고 이후 자국 리그와 국제 대회에서 대만 원딜러들이 비비 이후 보여주지 못한 침착함과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처럼 공세가 두세 번 막히면 한국 팀이 아닌 팀 상대로도 뒤가 없이 침몰하는 팀이 아니라는 뜻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